2020년 9월25일 금요일

캐나다인 20년 사이 모기지 채무 2배로 증가

주택 소유냐 임대냐는 선택지 대해 캐나다 국내 통계상 답변은 ‘소유’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6일 공개한 집계를 보면, 1999년부터 2016년 사이 캐나다인 주택 소유 비율은 60%에서 63%로 늘었다.
주택 소유 비율 증가는 노년층의 주택 소유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 기간 동안 캐나다인 모기지 채무액은 2016년 중간 금액이 C$18만으로, 1999년 C$9만1,900보다 근 2배로 증가했다.
모기지 금액 대비 부채 상환 비율 또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은 1999년 46%에서 2016년 43%로 줄었다.
이 가운데 부채 없는 노년은 증가해, 2016년 실제 평균 DTI는 36% 수준이다.
즉 대부분 집이 근 ⅔는 은행 소유, ⅓ 남짓이 자기 소유로 여전히 갚아 나가야할 빚의 비중이 더 크다.

저금리 기간, 더 많은 빚을 내 주택 구매 일반화

통계청은 채무가 많이 늘어난 기간을 2012년부터 2016년 사이로 봤다.
이 기간 가계 부채는 100% 증가했는데, 원인은 주택 구매를 위한 모기지 채무가 늘어나는 동안, 소비자 채무는 일정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2016년은 캐나다 경제가 저금리를 유지한 기간과 거의 일치한다.
저금리 기간에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더 많은 모기지 빚을 내서 집을 사고 있다.
한편 1999년부터 2016년 사이 가정에서 늘어난 빚의 84%는 모기지였다.
이러한 모기지 부담 증가는 주택을 소유하려는 캐나다인이 여전히 다수인 가운데, 주택 가격의 상승이 주원인이다.
모기지 이용상품 현황을 보면, 캐나다인 74%는 고정금리 모기지를 이용했고, 21%가 변동을, 5%가 혼합 금리를 택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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