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2명 중 1명은 지난해 신용카드 갈아탔다

캐나다인과 신용카드

캐나다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사용 시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중시한다. 소비자 연구회사 J.D파워가 2018년 9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신용카드를 1년 전에 교체한 소비자는 2명 중 1명(48%)이다. J.D파워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캐시백이나 상품, 서비스와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더 받으려고,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교체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보상 프로그램 만족도도 중요”

다만 단순히 많은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움직이는 건 아니다. 짐 밀러 J.D파워 부사장은 “단순히 포인트보다 보상 프로그램의 만족도에 더 소비자가 주목하고 있다”라며 “포인트를 실제 이용할 때 만족도가 높아야, 소비자 선호도도 높은 거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J.D파워가 설문조사로 선정한 만족도 높은 신용카드는 발급 회사는 프레지던츠 초이스 파이낸셜(President’s Choice Financial),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 캐나디안타이어(Canadian Tire) 순이다.

“신용카드 2장에, 주 사용카드는 10년 이용”

캐나다 소비자의 또 다른 특징은 신용카드를 두 장 정도 소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 다 모두 사용하나, 전체 결제 금액의 약 81%를 주 사용 카드로 쓴다. 또한 주사용 카드는 대체로 오랫동안, 약 10년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주사용카드의 월 이용액은 중간 수치로 C$600 정도다.
캐나다 밀레니얼 세대(1982년~2004년생)는 51%가 모바일 앱을 사용해 결제한 경험이 있다. 이는 미국 같은 세대의 모바일 앱 결제 이용률(39%)보다 높은 비율이다. 업계는 추후 모바일 앱 결제가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