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RRSP와 장기 투자 관심 늘어

캐나다 시중은행 로열뱅크(RBC)는 캐나다 국내 인플레이션이 30년 내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캐나다인들이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해 은퇴 자금을 지키려는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은퇴자 재정 자립도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RBC는 은퇴자들 사이에 인플레이션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3대 주요 관심사 중 하나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고정 비용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켜 투자 능력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물가가 투자 자금을 제한하는 투자 장벽이 됐다고 응답한 캐나다인 비율은 29%, 특히 25~34세는 40%가 투자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젊은 층 85%는 투자의 장단기 기간 설정을 놓고 균형을 맞추는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

캐나다인 은퇴 관련 5대 고민

  • 1. 은퇴 저축이 충분한가? (47%)
  • 2. 자신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가? (36%)
  • 3. 인플레이션 충격을 얼마나 받을까? (29%)
  • 4. 의료 관련 지출이 늘어날까? (27%)
  • 5. 장수로 인해 은퇴자금이 고갈될까? (25%)

장기적인 투자자 늘어

투자 의향 설문 결과 대중적인 방향은 장기 투자로 기울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7년간 RRSP(세금 이연 효과가 있는 은퇴 투자상품)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RBC는 지난해 RRSP 투자 비율이 46%로 최저치를 보였으나, 현재 5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RRSP 투자 내용을 보면 뮤추얼 펀드 투자자 비율이 지난해 30%에서 36%로 늘었다. 또한 주식은 14%에서 20%로, ETF는 7%에서 11%로 각각 비율이 증가했다.

또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캐나다인 비율은 2021년 25%에서 올해 28%로 늘었다. 특히 젊은 층 3명 중 1명(32%)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48%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 수수료를 지불할 의향을 밝혔다. 개인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뜻은 여러 대상에 분산 투자해 자산 운용 수단을 보유한다는 의미다.

한편 2021년도 세금 정산(세금 보고)에 사용할 RRSP 투자는 2022년 3월 1일까지 끝내야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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