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근로자의 생산성은 2019년 기준 시간 당 C$56.60이라고 캐나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했다.

생산성은 근로자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2012년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다.

즉 사업장의 근로자 1인당 평균 C$56.60의 제품∙서비스를 제조∙제공해야 캐나다의 평균을 따라가고 있는 상태다.

2019년 캐나다 생산성은 2018년보다 0.4% 상승했다.

주 중에 생산성이 2018년 대비 크게 향상된 곳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3.5%)이며 이어 퀘벡(+2.9%),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2.6%), 노바스코샤(+2.6%), 뉴브런즈윅(+1.9%) 순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는 0.7% 상승해 캐나다 평균을 상회했다. 매니토바는 캐나다 전국 평균(+0.4%)과 일치했다.

앨버타(+0.1%)의 생산성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보였고, 온타리오(-0.6%), 서스캐처원(-2.7%)에서는 생산성이 감소했다.

기업체 대상 실질 GDP는 2019년 8개주와 누나부트 준주에서 각각 상승했다. 반면에 서스캐처원, 앨버타와 유콘 준주와 노스웨스트 준주에서는 감소했다.

한편 캐나다 전국적으로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 증가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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