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랜즈(Google Trends)에서 9월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캐나다인이 찾아본 건강 관련 주요 검색어 집계를 보면, 1위 ‘symptoms’ 증상이다. 이어 2위 구글, 3위 대마초를 칭하는 속어 ‘weed’, 4위 심장, 5위 약국으로 나타났다. 구글과 페이스북(6위)이 건강과 관련해 등장하는 이유는 이들 매체에 자기 증세를 입력하고 찾아보는 게 일반화됐기 때문이다.
병명 중에는 ‘diabetes’(10위) 당뇨가 가장 잦은 검색 대상이 됐다. 이어 ‘diarrhea’(22위) 설사와 ‘autism’ (25위) 자폐증이다.
증상에 있어서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anxiety’(8위) 불안감이었다. 이어 ‘blood pressure’(12위) 혈압과 ‘depression’(15위) 우울이 뒤를 이었다.
약물 중에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대마초에 이어 ‘marijuana’(13위), ‘cannabis’(13위)로 캐나다 정부가 내년 7월로 예고한 캐너비스 합법화에 대한 최근 관심이 검색어에 반영됐다.
이외에도 ‘dentist’(7위) 치과의, ‘walk in clinic’(9위) 예약없이 이용가능한 의원, 약국상표인 ‘Jean Coutu’(11위), ‘hospital’(14위) 등이 뒤를 이었다. ⓙⓞⓨ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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