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1일 화요일

캐나다인에게 보복성 간첩죄 뒤집어 씌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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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완조우 화웨이 부회장의 밴쿠버 체포 후, 중국이 보복 성격으로 체포한 마이클 코브릭씨와 마이클 스페이버씨에 대해 간첩 혐의로 중국 당국이 18일 기소했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외무장관은 19일 성명에서 중국의 간첩 혐의 기소 절차 진행에 대해 “극도의 실망과 염려”를 표시했다.

샹파뉴 장관은 “캐나다 정부가 처음부터 밝혔듯이, 코브릭씨와 스페이버씨는 임의로 구금됐다”며 “정부는 중국에 즉각 석방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샹파뉴 장관은 코브릭씨와 스페이버씨 석방을 외교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캐나다 외교관들이 1월 중순 두 사람에 대한 영사 접견을 거부당한 상황에 우려를 표시했다.

캐나다정부는 외교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즉각적인 영사 접견을 중국 당국에 재차 요구했다.

샹파뉴 장관은 다른 우방과 함께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하겠다고 말했다.

코브릭씨는 전직 외교관으로 2018년 12월 국제 NGO 단체인 국제위기감시기구(International Crisis Group 약자 ICG)의 선임 자문관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가 억류됐다.

스페이버씨는 ‘백두문화교류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북한을 대상으로 사업을 해왔다. 2018년 12월 중국 단둥에서 체포 후 억류됐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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