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은행
캐나다은행 현판. 사진=Bank of Canada

캐나다은행이 16일 발표한 금융제도평가(FSR) 보고서에서, 사상 최초로 기후변화를 주요한 경제의 위협요인으로 지목했다.
중앙은행의 발표는 가치 중립성을 중시하는데, 기후변화를 위협으로 인정했다는 부분이 크다.
일부 보수 진영에서 인정하지 않던 문제를, 확연하게 위협으로 분류했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은행 총재는 “경제활동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다양한 기관이 기후변화 충격에 대해 평가하거나 경감하는 활동을 하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경제와 금융제도에대한 위협에 집중해서 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중앙 은행 보고서를 보면, 캐나다 국내 극단적인 날씨로 인한 보험상 손실 및 사회시설 파손이 1983년부터 1992년 사이 연평균 C$2억에서 2008년부터 2017년 사이 연평균 17억으로 8.5배 증가했다. 캐나다 은행은 이를 기후변화에 의한 손실 증가로 봤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도 있다. 탄소배출억제를 위한, 탄소세 같은 비용도 경제와 금융 시각에서 보면, 부담이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2016년 12월 제정한 청정 성장 및 기후 대응 예산은 12년간 총 C$57억, 연간 C$4억7,500만 수준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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