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일 (토요일)

캐나다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선언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8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의 발표를 통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외교적 보이콧은 선수단은 보내지만, 정부 관료는 참석하지 않는 방식이다.

트루도 총리는 “우리는 어떠한 외교적 사절도 이번 겨울 베이징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공표한다”라면서 “우리는 지난 수년 간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분명히 밝혀왔고, 이번 역시 인권 침해에 대한 우리의 연속적인 깊은 우려 표현이다”라고 발표했다.

선수 인원은 유지하지만 선수단 내에서 정부와 관계된 인원은 일단 축소한다. 해당 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외교 사절 역시 없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부장관은 RCMP(캐나다연방경찰)는 이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안전을 위해 캐나다 올림픽 위원회와 협력해 베이징에 함께 가게 된다고 브리핑했다. 다만 RCMP 파견 인원도 축소해, 파스칼 생통 캐나다 스포츠부 장관은 선수단 안전을 지킬 대체 인력을 따로 고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교적 보이콧은 미국이 처음 발표했고, 이어 영국과 호주가 발표했다. 캐나다의 전통적인 우방이 앞서 발표했기 때문에, 캐나다 역시 외교적 보이콧 발표는 예상됐다. 트루도 총리 역시 이번 발표가 “우방과 중국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올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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