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군

캐나다군, 우크라이나군 신병 훈련에 225명 파견 발표

캐나다군인 최대 225명을 영국으로 파견해 우크라이나군 신병 훈련을 진행한다고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국방부 장관이 4일 발표했다.

캐나다군인은 초기 4개월간 파견되며 영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파견 인원과 함께 신병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난드 장관은 “이 같은 훈련 작전은 우리 동맹국과 파트너가 공격을 받았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면서 “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국가로서 우리의 선결 과제다”라고 말했다.

캐나다군은 올해 2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도 유니파이어 작전(Operation Unifier) 군사고문단을 보내 우크라이나군의 훈련을 도왔다가 침공 직전에 철수∙중단했다. 이번에 파견된 군인들은 앨버타주 에드먼턴 기지에서 영국 남동부 기지로 파견돼 6개월 만에 다시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진행한다.

우크라이나군 군사 장비 지원 확대

신병 훈련 교관 파견과 별도로 캐나다는 온타리오주 소재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스에 장갑차 39대를 새로 주문해, 완성되는 대로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예정이다. 아난드 장관은 최신 장갑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장갑차 지원과 관련해 캐나다는 6억 2,000만 달러어치 대전차 무기, 저격용 소총, 드론, 장갑차, 대포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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