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중국 “캐나다 인권 전도사 자격없다” 외교적 보이콧에 강한 반발

중국 정부가 캐나다의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 8일 오후 반발 입장문을 냈다.
주캐나다중국대사관은 8일 입장문에서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가 있다는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의 주장은 거짓”이라면서 “캐나다 정부에 강한 불만과 확고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보이콧에 대해 정치 공작이라며 반발

중국은 “캐나다와 소수의 서방 국가가 베이징 올림픽의 순조로운 진행을 방해하려고, 이념적 편견과 거짓, 루머를 바탕으로한 노골적인 정치 공작에 나섰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성명에서 “캐나다는 원주민을 상대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오늘날까지 캐나다에서는 제도적인 인종차별이 심하다”라는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캐나다는 인권 전도사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캐나다의 결정은 올림픽 정신에 어긋나며, “냉전 사고방식과 이념적 편견에 집착해” 시대의 흐름과 역행한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캐나다의 간결한 발표, 중국의 상당한 반발

트루도 총리는 앞서 중국의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하겠다고 간략하게 발표했다. 관련 발표는 1분 이내로 따로 성명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에 중국은 상당히 크게, 외교적 결례가 되는 용어를 다수 사용하면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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