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공기업 직원 모집 중… 문제는 대마 판매직

사진=Province of British Columbia 제공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류전매공사(BCLDB)는 유흥용 대마 합법화와 주정부 운영 판매점이 개설한 첫날인 17일 근 1만 건에 가까운 구매가 이뤄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실제 상점을 방문해 이뤄진 구매는 800여 건이고, 나머지는 모두 온라인 구매다.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구매가 이뤄진 지역은 퀘벡으로 하루 사이 4만여 건 구매가 발생했다. 이 중 25%는 상점에서 나머지 75%는 온라인 구매다.
한편 전매공사는 현재 캠룹스에만 문 연 BC 캐너비스 스토어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현재 리치먼드점 직원과 밴쿠버 시내에서 근무하는 디지털 마케팅(온라인 판매) 직원을 모집 중이다. 그러나 한국 국적자는 해당 분야 종사 시 한국법 저촉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온라인 결제 기록, 타국 정부에 통보될 수도

OPC(연방 사생활보호 위원회 사무국)은 온라인 결제 기록은 외국 정부에 통보될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미국 정부 등으로 넘어가 미국으로 입국 시 대마 구매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 캐나다 국내에서 대마 구매 자체는 더는 불법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소지하고 국경을 넘는 행위는 각국 법에 따라 상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워싱턴주도 유흥용 대마를 허용하는 지역이지만, 국경은 연방 담당으로 대마 소지 월경은 불법이다.

BC 조달청, 민간 대마 판매점 입찰 받는 중

한편 BC 조달청(Bid BC)은 일반 대마 판매업자에 대한 입찰을 웹사이트를 통해 받고 있다. 민간 대마 판매는 주류 판매점처럼 별도의 면허와 점포를 구성해야 한다. 이미 일부 약국 연쇄점들이 면허에 입찰한 거로 알려졌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