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코나
현대 전기차 소형SUV 코나. 사진=현대 캐나다

2040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는 배기 차량이 거의 다니지 않게 된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는 지난해 예고한 대로 2040년에 주내 판매 차량은 모두 무배기 차량(Zero Emission Vehicles: 약자 ZEV)으로 하는 법안을 주의회에 10일 상정했다.
이 법안에 의하면 차량 제조사는 2025년까지 주내 판매 차량의 10%를 무배기 차량으로 해야 한다.
이 비율은 2030년에 30%, 2040년에 100%로 단계적으로 늘린다.

정부 리베이트가 매력으로 작용

현재 전기차는 같은 형태의 휘발유 엔진 모델보다 대게 C$1만~2만이 비싸지만, BC주민은 상당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단 BC에서는 주정부가 전기차, 차량 가격 C$7만7,000 한도로 C$5,000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 연방정부가 2019년 예산안에서 차량 가격 C$4만5,000한도로 C$5,000리베이트를 줄 계획이다.
연방 리베이트가 발효하면, BC 주민은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도합 C$1만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BC 주의 휘발유차 폐차 제도인 스크랩잇(Scrap-It)을 이용하면 전기차 구매에 추가로 C$6,00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정부 리베이트를 연방과 주정부 양쪽에서 받았을 때 약 4년 전기차를 이상 타면 배기 차량보다 저렴한 비용을 누리게 된다.
주정부 리베이트만 받으면 거의 5년 넘게 타야 배기 차량보다 절약하는 지점이 온다.

문제는 구매와 충전이 힘든 점

그러나 소비자가 막상 전기차 구매를 결정해도, 차종이 제한적인 점은 문제다.
일단 연방정부 기준에도 맞춰서 전기차를 사려면, C$4만5,000미만 19종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여기에 차를 주문하면 보통 대기 기간은 3개월 이상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 밴쿠버의 아파트 주차장에는 아직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대부분 없다.
이 가운데 현대 캐나다의 가격 결정이 아쉽다.
전기차 중 SUV모델이자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코나의 시작가는 C$4만5,599로 연방정부 지원 기준을 살짝 비켜 나갔다.| JoyVancouver 🍁 | 권민수

최근 북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전기 SUV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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