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도 어린이집 공약

자유당, 하루 10달러 어린이집 완수 공약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LPC) 당대표는 17일 하루 10달러 어린이집 정책 완수를 공약했다.

자유당 정부의 기존 정책으로 저렴한 어린이집을 제공해, 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고, 특히 엄마들이 일할 환경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트루도 당대표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가정은 보육 부담을 덜어야 한다”라면서 “우리는 이미 캐나다 6세 이하 인구의 반 이상이 거주하는 8개 주와 어린이집 관련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 정책과 관련해 트루도 당대표는 “에린 오툴의 보수당은 우리의 노력을 수포로 돌리려 하고 있다”라면서 보수당 집권 시 관련 예산이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당은 2022년부터 어린이집 이용료 가정 부담을 현재보다 50%로 줄이고, 앞으로 5년 이내 하루 10달러 어린이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역시 이미 예고된 정책 중에 캐나다 육아보조금(Canada child benefit 약자 CCB) 인상과 총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집 추가 역시 이번에 공약으로 삼아 발표했다.

트루도 당대표는 “자유당 정부가 저렴한 어린이집 의안을 상정했을 때, 신민주당(NDP)은 보수당과 협력해 진행을 막았다”라며 “우리 자유당 만이 모두에게 하루 10달러 어린이집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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