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BC주민 23일 새벽 쓰나미 경보로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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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BC) 비상당국은 23일 오전 3시16분경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를 캐나다와 미국 서해안 일대에 발령했다. 앞서 알래스카만에서 7.9M(매그니튜드) 지진이 발생해, 앨래스카 올드하버에서 약 15cm 쓰나미가 관찰됐다.
BC 쓰나미 경보 지역은 밴쿠버 아일랜드와 하이다과이 일대, 새니츠 반도를 포함한 광역 빅토리아 일대다. 토피노 일대에서는 지역 주민이 대피소로 새벽에 긴급 대피했다.
대피 대상 지역에 밴쿠버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보가 발령하면 가능한 해변과 항구에서 떨어진 내륙의 고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대피시간이 얼마 없다면 가급적 높은 건물로 피신해야 한다. 바다에 있다면 수심이 최소 55m 이상인 곳으로 선박을 이동시켜 지진 해일에 대비해야 한다. 쓰나미는 일반적으로 첫 파도가 뒤에 오는 파도보다 낮은 편이다. 5~45분 가량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 | JoyVancouver ?

쓰나미 경보 지역

토피노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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