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해적 블랙리스트 마련해 막자”

벨캐나다 부사장, 연방 무역상임위에서 제안

롭 맬컬럼슨(Rob Malcolmson)벨캐나다(BCE) 법률담당 부사장이 해적 웹사이트 블랙리스트 마련을 20일 제안해 화제가 됐다.
맬컬럼슨 부사장은 지난 20일 연방하원 무역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에 관한 의회 의견 청취 중 해적 사이트 문제를 지적했다. 맬컬럼슨 부사장은 별도 규제 단체를 조직해 블랙리스트를 마련해 관리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 단체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이트와 사용자 간에 접속을 금지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맬컬럼슨 부사장은 캐나다인이 해적 사이트를 지난해 18억8000만회 방문했다고 지적했다.
BCE 부사장 제안은 불법 다운로드 뿐만 아니라, 불법 스트리밍도 겨냥하고 있다. BCE는 산하에 벨미디어를 두고 있다. 벨미디어는 CTV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팀을 보유한 회사다. 해당사는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에 관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앤드로이드 박스’로 불리는 TV에 연결해 불법 사이트로부터 드라마나 영화 등을 받아 보는 기기 판매회사는 지난해부터 벨미디어 등 캐나다 국내 콘텐츠 제작 회사의 소송 목표가 된 상태다.  소송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만약 블랙리스트제가 도입되면, 이들 판매회사와 기기를 구매한 이들도 영상을 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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