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1일 (화요일)

“인종 차별 신고 즉각 해달라” 리치먼드 연방경찰 수배 발표

리치먼드 관할 연방경찰(RCMP)은 인종 차별 혐의로 사진의 남성을 13일 수배했다.

용의자는 1일 드라이브스루 식당 창가에 서있다가, 한 가족이 탄 SUV에 접근해 고함을 쳤다. 한 행인이 용의자에게 가라고 하자, 용의자는 반아시아계 비방을 퍼부었다.

이안 헨더슨 경사는 사건 발생 이틀 후에 소셜 미디어에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사건에 대해 알게 돼 수사 진행에 다소 지연이 생겼다라면서 증오 범죄∙사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기 전에 먼저 경찰에 즉각 신고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경찰은 완벽한 수사를 위해서는 좋은 증거가 필요하다며, 편집하지 않은 원래의 동영상을 제공해주면 용의자를 더 빨리 식별하고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키 168cm 가량 백인 남성으로 몸집이 있는 편에 짧은 백발에 부분적으로 턱수염을 길렀다. 회색 긴팔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테 안경을 착용했다. 경찰은 수배된 용의자 발견 시, 전화 604-278-1212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건 번호는 21-11759 이다.

유튜브 게시 관련 동영상

욕설 주의.

동영상에서 욕설을 퍼부으며 “죽이겠다”라고 한 남성은, 갑자기 목소리가 바뀐다. 동영상 게시자(피해자)에 따르면, 얼굴을 촬영하려고 전화기를 꺼내들자 “만나서 반갑다”라며 태도가 갑자기 바뀌었다고 한다. 이전 욕설과 협박하는 상황은 대시캠에 녹화됐다.

피해자는 리치먼드 스티브스턴 하이웨이 인근 버거킹 드라이브 스루에서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스티브스턴 커피샵 인종차별 난동 남성 기소

지난 3월 30일 스티브스턴의 한 중국계 운영 카페에서 커피를 종업원에게 뿌리는 등 난동과 인종차별 욕설을 한 남성은 형법 340조 훼손(Mischief)죄로 지난 5월 6일 형사 기소됐다.
캐나다의 형사법상 훼손은 타인의 재산을 고의로 망가뜨리는 행위나 사유물(업장)의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 등에 적용된다. 한국의 손괴와 업무 방해를 섞은 거와 유사하다.
중국계 커뮤니티 일부는 용의자에 대해 인종 혐오 관련 형법 규정이 적용되지 않은 점에 유감을 표시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스티브스턴 카페 사건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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