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 연말에 3,900명에 영주권 신청초청

캐나다 짧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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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부는 15일 종합순위제(CRS) 점수 449점을 기준으로 3,900명을 선발해 영주권신청초청(Invitation To Apply· 약자 ITA)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2018년 영주권 신청 초청을 받은 이는 7만8,100명으로, 올해 익스프레스 엔트리(약자 EE)를 통한 이민 유치 목표 7만4,900명을 일단 초과했다.
캐나다 이민부는 2017년에 ITA를 8만523명에게 보내, EE 유치 목표인 7만1,700명을 초과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ITA를 유치 목표보다 많이 주는 이유는, 절차 과정에서 탈락하거나, 서류 미비로 장기 대기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2016년에 목표 5만8,400명에 비해 실제 ITA는 2만5,982건으로 상당히 미달한 배경도 있다. 연방정부는 2017년부터 EE 절차를 정비해, 이민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민부는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총 24회 ITA를 발표했다. 일반적인 이민 초청 기준은 올해 440~445점 사이였다. 최저점은 연방 숙련인력(Federal Skilled Trades Program) 이민으로 지난 9월 24일 284점을 기준으로 400명에게 ITA를 보냈다.

익스프레스 엔트리란?

캐나다 이민은 대부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5년 1월부터 도입한 이민 방식으로, 이름 그대로 전보다 빠른 수속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민 희망자가 이민부 인터넷 양식에 따라 자신의 신원과 나이, 경력, 직업, 교육수준, 영어 구사력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이민부는 이를 점수로 환산한다. 이민부는 연중 몇 차례 특정 점수 이상인 신청자를 선발(draw)해 이민 신청을 할 자격을 통보해준다. 선발은 최소 매월 2~4회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신청자 중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먼저 이민 신청 권한을 주는 제도를 종합순위제(Comprehensive Ranking System) 또는 약자 CRS라고 부른다. 이민 초청을 받는데 필요한 점수를 CRS 점수(CRS score)라고도 한다.

선발된 사람은 이민 신청 초청(Invitation To Apply, 약자 ITA)을 받게 된다. 이때부터 신청자는 이민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정식 이민 절차를 밟게 된다. 대부분 이민자가 익스프레스 엔트리 방식으로 이민 오지만, 다른 방식 또는 주정부 추천이민(PNP)처럼 별도의 점수 기준을 적용 받아 오는 케이스도 있다.|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