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일 (일요일)

이란 여객기 격추 배상금 제안에 캐나다 거부

이란의 우크라이나 에어라인 PS752 여객기 격추 사건과 관련해, 이란 정부가 유가족에게 최근 사망 승객 1인당 U$15만 보상을 제안했으나, 협상 관련 캐나다 정부 대표는 수용을 거절했다.

해당 사건의 캐나다 국내 수습과 이란과 협상을 위해 정부에 의해 특별자문관으로 임명된 랄프 구데일 전 공공안전부 장관은 “이란이 일방적으로 피해자 가족에게 보상금을 제안할 권리는 없다”라며 7일 거절 사실을 공표했다. 구데일 자문관은 이란이 지난주 배상금을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PS752기는 2020년 1월 8일 이란 테헤란 공항을 이륙했다가 이란 혁명수비대가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 승무원 9명을 포함해 탑승자 176명 전원이 사망했고, 이 중 캐나다 국적자는 55명, 영주권자는 30명이다.

캐나다 국내 피해자들은 지난해 2월 이란 정부 등을 상대로 총 C$15억 배상금 소송을 청구했다. 이란 정부가 제시한 배상금은 소송 배상금의 약 10분의 1 수준이다. 현재 정부 간의 협상이 진행되지 않은 가운데, 이란 정부는 일방적으로 배상금부터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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