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거인 갭, 새로운 전략 선언

올드네이비∙에슬레타 키우고…옴니채널 강화

모바일쇼핑/GAP

의류전문업체 갭(Gap Inc.) 자사 브랜드 매장 통폐합을 6일 결정했다. 갭은 성장세를 보이는 상표인 올드네이비(Old Navy)와 여성 요가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에 집중하려고 갭과 바나바리퍼블릭(Banana Republic)점포를 두 상표로 통폐합할 계획이다. 통합이 아닌 통폐합이기 때문에 적어도 200개 점포는 사라질 전망이다.
갭은 올드네이비 매출은 내년도 U$100억 초과, 애슬레타는 U$10억 초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해 전체 브랜드를 아우르는(크로스 브랜드) 하나의 온-오프라인 매장 일체화 전략(옴니채널 서비스)을 추진키로 했다. 그간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을 별개 매장처럼 운영해왔지만, 옴니채널 하에서는 같은 물품과 서비스를 같은 가격과 같은 품질 보장 방식으로 제공하게 된다. 갭은 온라인 구매 후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받는 방식을 추진 중이다. 이는 아마존(Amazon)이 홀푸즈마켓(Whole Foods Market) 인수를 통해 온라인 주문 후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가구점 아이키아(Ikea)가 추진하는 클릭앤 콜랙트(Click and Collect) 전략과 거의 같다.

갭은 향후 3년간 실제 매장을 줄이면서 향후 3년간 U$5억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아트 펙(Art Peck) 갭CEO가 골드만삭스를 통해 세운 균형 성장 전략 일환이다. ⓙⓞⓨ Vanc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