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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음악하는 학생이 학교 성적도 높다"

    “음악하는 학생이 학교 성적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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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하는 고등학생의 수학, 과학, 영어 성적이, 음악을 하지 않는 학생보다 더 뛰어나다고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이 24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 심리학 학회지에 피터 가자시스 UBC교육대 교수는 음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자시스 교수는 “음악에 빠진 학생은 성적이 나빠진다는 편견의 오류를 이번 연구로 증명했다”라며 “초등학교 시절에 악기를 배운 학생은 음악을 하지 않는 학생보다 고등학교 성적이 높고, 약 1년 정도 앞선 교과 수준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고등학교는 예산이 부족하면 음악 프로그램 먼저 삭감하는 경향이 있다. 음악에 빠진 학생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가자시스 교수는 이런 편견이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가자시스 교수와 연구진은 BC에서 2012년부터 2015년 사이 12학년생 11만2,000명의 표준 시험 결과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에 도달했다.
    콘서트 밴드, 피아노 학원,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콘서트 합창단, 재즈 보컬 활동에 속해있거나 활동 중일 때 음악을 하는 학생으로 봤다.
    음악을 하면 성적이 높은 이유에 대해 마틴 건 UBC 인구 및 공공보건 부교수는 “기악을 배우거나, 앙상블로 연주하는 건 매우 수준 높은 두뇌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 부교수는 “학생들은 악보 읽기, 눈-손-마음의 일치, 듣기 능력 개발, 팀 활동을 통한 사회화 기술을 음악을 배우고 연습하면서 익히는데, 이러한 학습이 종합적으로 인지력, 실행기능, 자기효능감과 학습 동기를 고양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UBC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수리력과 문해력에만 집중하는 교육 과정에서, 예산 삭감 대상이 된 음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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