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캐나다, 테슬라 전기 트럭 도입

월마트 캐나다, 테슬라 트럭 130대 주문 계약

월마트 캐나다는 29일 테슬라의 전기 트럭을 130대 주문했다며, 향후 5년간 성장을 위한 C$35억 투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캐나다는 204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이달 초 새웠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는 월마트가 사용하는 차량의 20%를 전기차로 바꾸고, 2028년까지는 100% 대체 전력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해당사의 새로운 화물 트럭은 완전 충전 후, 최대 적재중량 화물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면 500마일 이내를 왕복할 수 있다.

월마트는 기존 디젤차량보다 전기 트럭의 에너지 및 비용 효율이 더 높고, 시간 당 운송량도 더 많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마트는 C$35억 투자를 통해 ▲더 빠른 전자상거래 ▲유통 흐름을 가속화하는 새 유통센터 2곳 건설 ▲스마터 스토어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터 스토어 전략에는 매장에 전시하지 않은 제품도 매장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현장 주문해 받을 수 있는 옴니(Omni) 방식과 고객서비스에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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