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4일 화요일

외교관 신임장 전달도 ‘화상’으로

줄리 파예트 캐나다 연방총독이 20일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로 부임하는 장경룡 대사에게 지난 16일 ‘가상 기념식’을 통해 신임장을 전달했다고 연방총독실이 발표했다.

캐나다에 부임하는 외교관의 신임장을 전달하는 건 캐나다 국가원수인 영국 여왕을 대리하는 연방총독의 역할이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에 부임하는 외교관들은 파예트 연방총독을 직접 만나 신임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임장 전달을 대신하고 있다. 이날 팜 카오 퐁 주캐나다 베트남 대사 역시 가상 기념식을 통해 신임장을 받았다.

장 대사는 민주평통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1일 주캐나다 대사에 임명됐다. 경희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동문이며, 총학생회 임원으로 함께 활동했다.

장 대사는 1957년 4월 박정희 대통령 유신 독재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가 구속돼 학교에서 제적됐다. 이후 캐나다 맥길대로 유학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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