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스키시즌 예년보다 짧을 수도” 웨더 네트워크 겨울 예보

▲2019년 겨울 기온 예보. 사진=The Weather Network

올해 겨울, 밴쿠버와 에드먼턴 등을 포함한 서북미 일대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질 전망이다.
크리스 스코트 더웨더네트워크 수석 기상예보관은 26일 “엘니뇨의 발달로 전형적인 따뜻한 겨울이 서부에 찾아올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북미 중부는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토론토와 몬트리올 등 일부 중∙동부는 예년보다 더 추울 전망이다. 스코트 수석은 “프레이리 지역의 비정상적으로 추웠던 가을은 겨울로 연결되지는 않겠지만, 온타리오부터 대서양 연안까지는 겨우내 눈이 오는 날씨가 잦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북극 기단 남하 횟수 감소 전망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올해 겨울은 북극권 기단(arctic air)이 로어 매인랜드로 내려오는 횟수가 지난해보다 줄면서, 더 따뜻한 편이 될 전망이다. 예상 강우량은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다르다. BC 남부는 평소보다 비가 적게 오겠지만, 중부나 밴쿠버 아일랜드는 예년 수준, 북부는 예년보다 더 많이 비나 눈이 온다. 더웨더네트워크는 “올해 스키 시즌은 적은 눈으로 약간의 도전을 받겠지만,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보면 봄 날씨가 더 일찍 올 수도 있다”라고 예상을 밝혔다.|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