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에는 더 많은 캐나다인이 지갑을 열 전망이다.
RCC(캐나다 소매협회)는 최근 설문 결과 캐나다인 43%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의사를 밝혀, 지난해 40%보다 소비가 늘 전망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의 전통적인 연말 할인 판매일은 박싱데이에는 34%만 구매 계획이 있다고 밝혀, 미국에서 온 블랙프라이데이가 전통을 밀어내고 있다.
또한 연말 명절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블랙프라이데이(38%)가 박싱데이(30%)보다 많다.
캐나다 소매 업체 매출은 전통적으로 11월보다는 12월에 더 높았지만, 점차 11월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평균 연말 명절 예산 C$792

연말 명절 예산은 올해 평균 C$792로 지난해 C$675에서 더 늘었다.
RCC는 캐나다 소비자의 구매처는 상점 72%대, 온라인 28% 비율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국내 구매계획(85%)이 다수다.
구매할 선물은 예산 비중으로 봤을 때, 올해도 기프트 카드(전체 예산의 60%)가 단연 인기이며, 이어 식품∙주류∙과자류(19%), 의류(17%), 장난감(11%) 순이다.
한편 쇼핑리베이트 전문 라쿠텐 조사 결과에서도, 수치 차이는 있지만 흐름은 유사하다.
캐나다인 53% 블랙프라이데이에, 43%가 사이버먼데이에 쇼핑 계획이 있다.
선물 예산은 평균 C$546이다. 별도로 연말 식사와 음주, 유흥에 C$168, 연말 장식에 C$94 예산을 예상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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