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캐나다에서 유람선 다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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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알하브라 캐나다 연방 교통부 장관은 2021년 11월부터 캐나다 수역에서 유람선 운행을 다시 허용한다고 15일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빅토리아에서 발표했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올해 2월 4일에 2022년 2월까지 코로나19 방역 목적으로 중∙대형 유람선 운행 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더 일찍 해제하게 됐다.

알하브라 장관은 “코로나19 전염 방지에 캐나다인이 역할을 다해왔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계속해서 경제와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라며 “2022년 시즌에는 관광 분야에 중요한 부분인 유람선을 다시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랍 플레밍 BC주 교통∙기간시설부 장관은 “연방정부가 BC주정부에 협력해 BC주 경제의 중요한 부분에 건설적인 조치를 취한 점에 대해 감사한다”라면서 “유람선 승객들이 BC주에서 캐나다 방문을 희망하고, BC주민도 이들을 안전하게 환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사 헬프스 빅토리아 시장은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지역 사회에서 쇼핑해 가족과 이웃의 기업을 지지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캐나다 연방정부가 팬데믹 방역 노력 중에도 유람선 산업이 밴쿠버 아일랜드 남부에 얼마나 중요한 산업인지 이해하고, 업계가 나아갈 수 있도록 확실한 기한을 오늘 발표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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