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오이드계 마약, 원주민 사회에 위기

캐나다 단신

마약에 취약한 이들은 저학력에 소득이 낮은 계층 비율이 높은 거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공개한 오피오이드계 약물 남용 입원자 관련 통계를 보면, 고졸 미만이 중독으로 입원할 가능성은 대졸 이상보다 2.1배 높다. 또한 최저 소득층 10만 명 중 23.4명이 오피오이드 중독으로 입원하는 비율을 보여, 최고 소득층 10만 명 중 6.6명보다 훨씬 높다. 또한 무직(10만 명 중 17명) 또는 65세 이하로 무직(10만 명 중 22.5명)인 사람들이 중독 비율이 높았다. 직업이 있는 사람 중에는 건설 근로자나 건설 현장 교통 안내원, 판매, 보건 분야 종사자 중독 비율이 높다.

한편 인종별로는 가시적 소수계 중독자 비율은 10만 명당 2.9명으로 비소수계(백인) 비율 10만 명당 13명보다 훨씬 낮았다. 그러나 원주민 보호구역 거주자의 중독 비율을 비원주민 인구의 5.6배나 된다. 원주민의 오피오이드계 중독이 많은 원인에 대해 통계청은 “식민지화, 인종주의, 세대 간 정신적 충격, 정신 보건 시설 접근성 감소가 원인일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