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캐나다에도 한국 문화 관심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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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시작한 시리즈 오징어 게임(영제 Squid Game)이 캐나다에서도 드라마 인기와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오징어 게임을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잔인한 쇼”라면서 넷플릭스의 차기 히트작으로 지난 1일 소개 기사를 보도했다.

CBC는 오징어 게임의 장르는 흔한 호러지만, 계급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해석을 통해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켜, 특히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 급증을 불러왔다고 밝혔다.

CBC는 평론가의 말을 빌려, 오징어 게임은 ‘마에스트로’ 봉준호 감독에 이은 어두운 반전을 계승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CBC: Squid Game is a brutal show about social inequalities — and it’s Netflix’s next major hit

오징어 게임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와, 캐나다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글로벌 뉴스는 한국 내 달고나 인기를 보도하기도 했다.

청소년 잡지 세븐틴은 오징어 게임을 오는 핼러윈에서 가장 멋진 복장으로 뽑으며, 어떻게 갖춰 입을 수 있을지에 대해 참가자, 진행요원, 프런트맨 복장을 분석하는 기사를 냈다.

세븐틴: These “Squid Game” Halloween Costumes Will Prove Just How Far You’ll Go to Win

대표적 영어권 온라인 포럼인 레딧에는 오징어 게임 포럼이 개설돼 팬들이 오징어 게임의 감상과 현실에 반영했을 때 의견을 나누고 있다.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여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레딧: Squid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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