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검색어: 흰목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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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서 흰목이버섯이 4월 26일 1위에 올랐다.
흰목이 버섯은 소량으로도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을 충족하고, 칼슘 함량도 우유보다 높은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칼슘을 소화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이버섯은 속에 걸리는 거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흰목이 버섯을 따로 은이(銀耳)라고 부른다. 목이는 나무에 난 귀(木耳)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식자재도 쓰지만, 약용으로 달여 마신다. 한국에서는 흰목이 가루를 차로 만들어 마신다.
밴쿠버에서도 구할 수 있다. 중국 슈퍼마켓이나 약재상에서 말린 은이를 판다.
또한 쓰촨(四川)요리에 부재료로 사용하거나, 백목이탕(銀耳湯)을 찾아볼 수 있다.
백목이탕은 이름과 달리, 끓여내지만 차게 먹는 음식으로, 여름철에 주로 먹는다.
중국인이 말린 은이가 흔하고, 즐겨 먹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보다 밴쿠버에서 가성비가 좋을 수 있다.
은이가 들어간 가공식품도 상당히 많아서, 면, 음료 등도 있다.
은이의 학명은 Tremella fuciformis 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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