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오늘의 검색어: 로버트 할리

4월 9일 로버트 할리(하일∙60세)가 한국 구글과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필로폰 밀매 및 투약혐의로 8일 체포되면서, 할리는 검색어에 오르기 시작했다.
할리는 1978년 한국 방문 후, 이어 1985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1997년 한국에 귀화한, 미국계 한국인이다.
할리가 한국에 처음 방문한 이유는 몰몬교 선교를 위해서 였다.
이후 웨스트버지니아대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이주 했다.
1987년 부인 명현숙씨와 만나 결혼한 후, 자녀 3남을 두었다.
1997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하일’이라는 한국 이름과 성을 택했다.
할리는 부산 사투리를 구사하며 방송인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최근에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검색어에 오른 배경 중 하나는 대중적으로 친근한 이미지 뒤로 엄격하고 보수적인 부분도 강조해온 할리의 마약투약 혐의는 충격이기 때문이다. 변호사이면서, 부산외국인학교, 광주외국인학교 등을 설립해 재단이사장도 지냈다.
이 가운데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경찰이 증거 없이 할리에게 마약 투약 진술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해 더욱 화제가 됐다.
그러자 경찰은 2017년에도 같은 혐의로 할리가 조사받은 사실과, 자택 수색으로 주사기를 발견했다고 수사 내용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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