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검색어: 레드비트즙

한국 네이버에서 ‘레드비트즙’이 건강식품 관련 검색어로 인기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여기는 모양새지만, 사실 비트(beet)는 캐나다에서는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이다.
대게 피클로 만들어 잘게 조각내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다.
생 비트나, 피클로 만들어 저민 비트(beets pickles)는 캐나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비트’가 한글로는 유사한 단어가 많아서, 아마도 ‘레드’와 ‘즙’을 넣어 구분하고 있는 거로 보인다.

뿌리 부분은 고혈압 예방

비트 뿌리는 다량의 질산염(nitrates)이 들어있어 고혈압을 낮춰주는 효과와 운동능력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트는 엽산, 망간, 섬유질이 풍부하다. 망간은 적정량 섭취 시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의할 점은 비트를 육류와 고온으로 가공해서 먹는 건 별로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질산염을 단백질 성분과 고온으로 가공할 때, 간암 원인 물질로 지목된 나이트로세민(nitrosamine)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질산염이 포함된 베이컨이나 소시지가 해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즉 캐나다인이 일반적으로 비트를 먹는 방식인, 따로 오븐에 굽거나 생으로 갈아먹거나, 피클로 먹는 건 문제가 없다.
비트의 특성 중 하나는 오븐에 구울수록 단맛이 난다는 점이다.
오븐에 구울 때는 씻어서 썬 후, 은박지에 싸서 180℃~ 200℃ 사이에 40~60분 정도 굽는다. 은박지에 싸는 이유는 즙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줄기 부분은 비타민K 보고

뿌리를 많이 먹지만, 비트 그린(beet green)으로 불리는 줄기 부분도 상당히 몸에 좋다.
줄기 한 컵 분량에는 비타민K가 하루 필요량의 2배가 들어있다. 비타민K는 2형 당뇨 예방에 좋다.
비트 그린은 올리브 오일에 데쳐서(Saute) 먹거나, 또는 잘게 잘라서 파스타나 수프 등에 가니시로 넣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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