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검색어: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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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이 16일 캐나다와 한국 구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원인은 15일 발생한 화재 때문이다. 초동 조사 결과, 복구공사 중 발생한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졌다.
1345년에 완공된 96m 높이 성당은, 다행히 십자가와 제단, 쌍탑 등 주요 구조물은 무사한 거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관, 경찰관과 공무원들은 유물을 최우선으로 밖으로 옮겼다.
가시면류관, 성십자가 등 유물과 미술품은 루브르 박물관에 보존할 예정이다.
캐나다인 사이에서도 노트르담 화재 원인은 많은 관심을 낳았다.
프랑스 검찰은 16일 800년 된 성당을 복원하는 공사 중 사고로 발화해 14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 파리 교구는 노트르담 성당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모금에 나섰다.
노트르담 화재는 한국인 사이에서는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 때문에 2008년 2월 10일 채종기(당시 69세) 방화로 발생한 숭례문 화재와 붕괴 사건 또한 한국 검색어 순위에 올렸다.
또한 ‘노트르담의 꼽추(The Hunchback of Notre Dame)’ 역시 세계인 사이에 연관검색어로 올랐다.
특히 1996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노트르담 성당에 화재가 발생한 듯한 장면을 떠올린 이들이 많은데 결론은, 성당에 불이 붙은 건 아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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