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연방총선 유세 둘째주 마감, 보수당 지지율이 자유당 앞섰다

집권 자유당(LPC)이 오는 9월 20일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리드는 제1 야당 보수당(CPC) 지지율이 33%로, 자유당 30%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고 밝혔다. 8월 15일 연방총선 유세가 시작된 이후, 첫 역전이다. 신민주당(NDP)은 21%, 퀘벡당(BQ)은 7%, 피플스파티(PPC)는 4%, 녹색당(GP)은 3%다.

트루도 당대표 인기 급속 하락

자유당 지지율 하락은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 당대표에 대한 전통적인 지지층 이탈을 원인으로 앵거스리드는 분석했다. 트루도 당대표 선호도는 8월 15일 총선 발표 직전인 8월 12일에 40% 였으나, 30일 현재 34%로 하락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에린 오툴 보수당 당대표 선호도는 40%에서 47%로, 적미트싱 신민주당 당대표 선호도는 47%에서 52%로 각각 상승했다.

각 당 당대표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유권자 비율을 보면 트루도 당대표가 41%로 가장 많고, 이어 오툴 당대표(29%), 싱 당대표(20%) 순이다.

이번 총선 최대 이슈는 환경∙기후변화

이번 연방총선에서 유권자가 선정한 최대 이슈는 환경∙기후변화(36%) 이다. 이어 의료(34%), 코로나바이러스(29%), 경제(27%), 주거비용(26%), 정부 채무와 지출(23%), 소득 불균형과 빈곤(20%) 순으로 캐나다 유권자 다수가 관심 사안이다.

유권자 5명 중 1명 이하가 관심을 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이슈로는 세금(18%), 청렴∙부패(15%), 원주민과 화해(13%), 범죄∙공공안전(11%), 일자리와 실업(10%)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관련 설문은 8월 27일부터 29일 사이 온라인으로 무작위 선정된 캐나다인 1,6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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