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연방총선 앞둔 BC주, 보수당대 신민주당 야당 2파전 여론

오는 20일 캐나다 연방총선을 앞두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야당 2파전 예상이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인사이츠웨스트는 17일 보수당(CPC)과 신민주당(NDP) 지지율이 BC주내 각각 34%와 33%로 오차범위 내 1위 경쟁 중이라고 발표했다.

반면에 집권 자유당(LPC) 지지율은 22%로 3위에 그쳤다.

BC주 지지율은 전국적으로 자유당과 보수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1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양상과 다르다.

인사이츠웨스트는 BC주민 사이에 “불필요한 연방총선”을 시작한 자유당에 대한 반감이 여당 지지율의 하락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전체 유권자의 거의 반(49%)이 불필요한 선거 강행을 이유로 자유당에 반대하는 거로 나타났다.

신민주∙보수당 지지율 견고… 자유당은 민심 이동

이 가운데 신민주당은 18~34세 젊은 층과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보수당은 55세 이상과 남성 유권자 사이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
인사이츠웨스트는 “지난 총선에서 자유당에 투표한 BC주민 중 72%만 여전히 자유당 지지를 밝혔다”며 “20%는 신민주당으로, 6%는 보수당으로 지지 정당을 옮겼다”라고 상황을 분석했다. 반면에 지난 총선에서 신민주당에 투표한 이들 중 91%와 보수당에 투표한 85%는 계속 같은 정당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설문에 응답했다.
인사이츠는 이러한 야당 2파전 양상은 총선 2주 전 설문 이후 급격하게 형성됐다고 밝혔다.

투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정책과 공약

한편 BC주민이 연방총선에 투표를 하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27%는 “가장 좋은 정책이나 정당의 공약을 지지하기 위해서”를 투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응답했다. 이어 정권 교체를 위해(14%), 최상의 총리 선출을 위해(13%), 다른 정당의 당대표에 반대해서(10%), 선거구에 출마한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해(9%), 다른 정당의 공약∙정책 반대 의사표시를 위해(8%) 순으로 투표하는 이유를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관련 설문은 BC주민 1,201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5일부터 16일 사이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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