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 사망자, 캐나다 국내 최초 발생

캐나다 퀘벡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4월초 접종 받은 여성이 사망했다고, 프랑수아 르골 주수상이 27일 발표했다.

닥터 호라시오 아루다 퀘벡주 보건국장(PHD)은 맥매스터대 검사 결과 코로나19 백신과 연관된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이 사망원인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닥터 아루다 보건국장은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명한 후, 현재까지 퀘벡주민 40만 명이 AZ백신 접종을 받은 가운데, 사망자 발생은 평균적인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인 인구 10만명 당 1명 수치 안에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는 지난 23일 AZ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30세 이상으로 권고했다. 그러나 퀘벡주정부는 45세 이상을 접종 대상자로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듀베 퀘벡 보건부장관은 퀘벡 주내 혈전 발생 사례가 총 3건이 있으며, 1건은 회복 중이고, 다른 두 건은 혈전증은 맞지만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듀베 장관은 백신 부작용에 대해 “불행하지만 우리가 감당해야할 위험 요소”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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