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랭리 경전철 연결안 변경 없어

써리 경전철 승하차장
써리 경전철 승하차장 상상도. 자료원=Translink 콜라주=JoyVancouver.com

랭리 시의회는 지난 7월 23일 써리-랭리간 도심 경전철(LRT) 대신 더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인 확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써리시와 트랜스링크는 이미 LRT안을 확정한 상태다. LRT개발 계획은 1차 써리 도심, 2차 써리-랭리 연결로 구성돼 있다. 한 한인언론은 9일 랭리까지 스카이트레인이 연결된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오보다.

앞서 트랜스링크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스티어 데이비스 글레이브와 해치사에 발주해 검토한 내용을 보면, 스카이트레인안의 가장 큰 장벽은 예산과 시간이다. LRT안 사업비용은 C$ 19억5,000만, 스카이트레인안은 C$29억1,000만이 소요된다. 현재 확보한 예산은 C$16억5,000만이다. 지난 20일 보고서가 지적했듯이 개발 사업이 지연되면 개발 비용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써리-랭리 구간에 스카이트레인이 도입되면 장점은 운행시간 단축이다. LRT는 써리 스카이트레인에서 환승해 랭리까지 16km 구간을 달리는데, 35분이 걸리지만, 스카이트레인을 확장하면 환승없이 22분 안에 랭리까지 주파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트레인 운송 인원이 LRT보다 많다. | JoyVancouver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