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미트 싱 당대표, 코퀴틀람 방문

신민주당, 연방 공무원 대상 백신 접종 의무화 공약

적미트 싱 신민주당(NDP) 당대표는 17일 연방 공무원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공약했다.

신민주당은 트루도 자유당 당대표가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발표는 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고, 에린 오툴 보수당 당대표는 의무화 자체에 대해 회의적인 점을 비판했다.
싱 당대표는 앞서 9월 6일까지 연방 공무원의 백신 접종 마감을 제안한 바 있다.

싱 당대표는 “오늘도 투르도는 연방 공무원 의무 예방 접종 일정에 대한 윤곽조차 밝히기를 거부했고, 백신 접종 거부 공무원 처우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라면서 “캐나다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란 점을 분명히 해야 하며, 가능한 많은 이의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행동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싱 당대표는 노조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백신 관련 교육과 장애물 제거 및 기회 제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용계약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계약 해지(해고)를 캐나다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싱 당대표는 코퀴틀람 소재 N95 마스크 생산 업체를 방문하면서, 트루도 당대표가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규모 모상 증여를 하고 있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트루도 당대표의 하루 10달러 어린이집 정책은 2015년 발표됐지만, 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부모 분담금 할인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정책 수행 속도가 느린 점을 비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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