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주당, 간호사 추가 교육∙고용 특별 예산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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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미트 싱 신민주당(NDP) 당대표는 19일 앨버타주 에드먼턴 유세에서 2억 5,000만 달러 예산의 일손부족 위기 대응 기금(Critical Shortages Fund)을 조성해, 캐나다 전역의 간호사와 의료 인력 부족에 대응하겠다고 공약했다. 싱 당대표는 연방 기금은 2,000명의 간호사 교육 및 고용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싱 당대표는 “간호사는 팬데믹 동안 우리를 위해 자리를 지켜왔다”라며 “이번 총선에서는 지속적 예산 삭감으로 더 많은 간호사의 이직이냐, 아니면 필요할 때 지원받을 수 있는 더 나은 의료냐를 선택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싱 대표는 “의료에 대해 저스틴 트루도는 그저 겉치장만 하며, 제이슨 케니 (앨버타 주수상)의 삭감을 막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의료 제도는 연방정부의 예산 교부를 통해 주정부가 집행한다. 이날 유세에서 싱 당대표는 연방정부와 보수정당이 집권 중인 앨버타 주정부를 동시에 비판했다.
싱 당대표는 간호사 및 의료 종사자의 편에 서서 “보수당이 시작하고 트루도가 이어온 의료 삭감의 유산을 끝내겠다”라면서 “케니 주수상처럼 주수상이 캐나다 의료 제도를 공격하는 상황을 막겠다”라고 공약했다.

싱 당대표는 “보수주의자들은 항상 의료 예산을 삭감했고, 트루도는 이런 예산 삭감을 뒤집지 않았다”라면서 “신민주당은 의료를 복구하고, 간호사 고용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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