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음료로 유아 키우다 아이 사망"

인터넷에 아이 양육관련 가짜 뉴스가 문제

식물성 음료로 아이를 키우기에는 영양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7일 캐나다 소아·청소년과 협회(CPS)에서 나왔다. 최근 들어 모유나 우유, 분유 대신 쌀∙코코넛∙아몬드∙헴프∙감자 등 식물성 음료로 유아를 키우는 부모에 대해 CPS는 우려를 표했다.
식물성 음료로 키운 아이가 영양실조 진단을 받은 사례도 있고, 또 1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캐나다 영양사협회(Dietitians of Canada)도 CPS와 함께 음료를 주의해서 고르라고 촉구했다.
베키 블레어(Becky Blair) 영양사협회 대변인은 “부모에게 최근 어긋나는 메시지가 주어지고 있다”며 “소셜 미디어에는 이런 식물성 음료가 우유나 성분강화 두유보다 더 건강하다는 내용이 있다”고 지적했다. 블레어 대변인은 “이런 음료를 마시면 아이가 영양실조에 걸리는 이유는 매우 적은 열량에 극소량의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캐나다 국내 만 2~8세 사이, 모유를 먹지 않는, 아이에게는 하루 2컵 분량 우유나 성분 강화 두유를 매일 먹여, 필요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D를 충분히 챙기라고 권고하고 있다. 지방 균질 우유(Fat homogenized Milk) 또는 유지방 3.5%우유는 만 2세까지만 권장 사항이다.
캐서린 파운드(Catherine Pound) CPS 대변인은 “부모는 성분 강화 안 된 식물성 음료가 충분한 미네랄이나 비타민이 없다는 사실을 잘 모를 때가 많다”며 “이러한 음료는 탄수화물을 제외한 다른 영양소는 적고, 종종 당분이 물 다음으로 성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일단 포만감은 주기 때문에 부모는 영양 부족을 당장 알아차리지 못한다. 파운드 대변인은 “아이에게 알레르기나 다른 문제가 있다면, 단백질, 지방과 열량 등 나이에 따라 필요한 적당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영양사와 상담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캐나다 소아청소년과 협회(CPS) 권장 및 주의 사항

유아 대상

  • 캐나다 국내에서는 모유 수유를 강하게 권장하고 있다. 생후 6개월 동안은 모유만 먹이고, 2세에 이를 때까지 모유 수유를 권하고 있다.
  • 모유 수유가 불가능할 때는, 살균한 모유와 시판 유아용 포뮬러로 대체할 수 있다.
  • 두유나 쌀 음료 또는 기타 식물성 음료는 성분 강화 여부와 상관없이, 만 2세 이전까지는 우유 대체재로 부적절하다.
  • 우유 역시 생후 9~12개월 유아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만 2~8세 대상

  • 만 2~8세는 13~19g 단백질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 우유 2컵(단백질 16g) 또는 성분 강화 두유 2컵(단백질 13g)을 마시면 기준에 맞을 수 있다.
  • 아몬드, 코코넛, 쌀 음료는 단백질이 거의 없다. 이 음료를 먹이면서 단백질을 보충하려면 30~45g 육류나 렌틸
  • 콩 1컵 분량을 먹어야 한다.
  • 아몬드 음료는 한 컵에 아몬드 단 4개가 들어있다.

 

“스포츠음료와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 아동과 청소년 마시지 않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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