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해 캐나다 국내에서 최대 200개 매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미국 시애틀의 스타벅스 본사는 향후 2년간 캐나다 국내 스타벅스 경영 구조를 재편할 방침이라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 대상 서한에서 밝혔다.

스타벅스는 “사업 회복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복원 및 복원능력 확보’라는 보다 혁신적인 토대를 마련해, 사업의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업이 어려웠거나, 이후에도 영업이 어려워보이는 매장을 줄여 만약의 상황에 대비할 거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팬더믹 이전에도 북미에서 매년 약 100개 회사 직영 매장의 문을 닫았으며, 대부분 리스 만료와 관련해 내려지는 조치라고 밝혔다.

매장 문을 닫는 일이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향후 2년간 캐나다 국내에서만 200개 매장을 닫게돼 이전보다는 더 많은 매장 정리 계획을 꺼냈다.

스타벅스는 또한 일부 매장은 문을 닫는 대신 장소를 옳기고 영업 방식을 드라이브 스루와 픽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집중할 사업 모델로 ‘스타벅스 픽업’과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를 10일 함께 발표했다. 이전과 달라지는 점은 매장 내부에 손님이 앉을 자리는 사라지게 된다.

스타벅스는 2020년 원래 600개 매장을 전세계에 추가한다는 확장 계획을 연초에 내놓았지만, 이후 300개 증설로 바꿨다. 또한 향후 18개월 동안 최대 400개 매장 정리 계획을 추가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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