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엑스포라인 확장도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 써리 시내에만 확장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 노선 확장 계획 중 일부 구간만 진행된다. 랭리까지 스카이트레인 건설은 미뤄졌다.
25일 트랜스링크 시장단은 C$160억 예산 기준으로는 4개 역만 추가 건설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킹조지역부터 166가 인근 플릿우드까지만 건설을 승인했다.
조나산 코테 뉴웨스트민스터 시장겸 시장단 의장은 “오늘 승인 투표는 계획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갔다는 의미다”라며 “향후 상위 정부에 예산을 요청해 랭리까지 노선 확장 방안 또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랜스링크는 매트로밴쿠버 교통을 총괄하는 공사로, 각 시 출자로 운영 중이다. 시장단은 트랜스링크의 최상위 의결기구다.

확장 노선은 어디로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노선 확장안은 현재 써리 시내 킹조지 역에서 동남쪽으로 총 8개 역 추가 건설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4개역만 승인돼, 써리시내 140가(140St.), 152가(152 St.), 160가(160 St.) , 166가(166 St.)에 각각 스카이트레인 역이 신설될 전망이다.
노선 길이로는 킹조지역에서 총 7km에 해당한다.
이후 확장 예산이 확보되면 써리 시내 184가(184 St.) 또는 일명 클레이튼역과 190가(190 St.), 랭리 타운십의 196가(196 St.), 랭리 시티의 203가(203 St.) 종점을 건설할 수도 있다.
노선 길이로는 킹조지역에서 써리 시내 마지막 역으로 지정된 클레이튼까지 11km, 랭리시티까지 16km다.
8개 역으로 확장되면 킹조지에서 랭리까지 22분 편도로 운행하게 된다. 건설은 빠르면 2021년에 착공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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