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라디오텔레비전통신위원회(CRTC)는 17일 캐나다 국내 이동통신 업체가 향후 90일 이내 저가 데이터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RTC는 벨 모빌리티, 로저스, 텔러스 등 주요 이동 통신사로부터 데이터 전용 상품 가격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캐나다 국내 3G와 LTE망의 250MB 데이터 이용 시 최소 C$15에서 1GB에 C$30을 부담하게 된다. 선불제 또는 후불제로 이용할 수 있다.

공개된 제안서 내용을 보면 업체 대부분이 1GB에 월 C$30요금 상품을 제안했다.

로저스 계열 파이도(Fido)는 LTE 인터넷에 별도로 무제한 문자와 사진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역시 로저스 계열인 체터(Chatr)는 3G 인터넷 선불제 1GB 에 무제한 전화 송신과 캐나다 전국 문자 및 사진 메시지를 C$25에 제안했다.

벨 계열의 버진(Virgin)모바일은 LTE 1GB에 C$28을, 같은 계열인 럭키(Lucky)모바일 3G 인터넷 500MB 선불제에 C$15를 제안해 가격에 승부수를 띄웠다.

텔러스 계열의 쿠도(Koodo)는 후불제 LTE 1GB를, 퍼블릭(Public)모바일은 선불제로 같은 용량을 각각 C$30에 내놓을 예정이다.

월 1GB 사용성은 극히 제한적

대게 1GB 정도는 와이파이 존 사이를 이동할 때, 잠깐씩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여유 있는 용량은 아니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를 보면 2018년 11월 북미 이동통신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8.6GB다.

매년 데이터 사용량은 40%씩 증가하고 있는데, 원인은 동영상 시청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CRTC 자료를 봐도 이동통신 가입자 69%는 이미 1GB 이상 데이터 제공 플랜을 이용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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