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백과(6) 캐나다군인은 7만, 거의 반은 시간제 군인

캐나다군은?

캐나다군도 육해공을 구분한다. 육군은 Army, 해군은 Navy, 공군은 Air Force. 그러나 지휘는 Canadian Armed Forces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묶인다. 육해공 사령부가 따로 있었는 데, 2012년 당시 집권 연방 보수당(CPC)에 의해 통합사령부, Canadian Joint Operations Command로 지휘체계가 일원화 됐다. 이유는 비용 절감. 작은 정부를 추구하는 보수 답다.

전 병력은 7만명이 조금 안되는 수준. 가장 숫자가 많은 Canada Army, 육군으로 전부 기계화 부대다. 즉 교전-지원 지점까지 에너지 소모없이 빠르게 이동해, 빠르게 부대활동을 벌이는 전술에 매우 충실한 편제다. (*행군 연습도 한다.)

7만명도 전부 직업군인이 아니고 3만명은 예비군(Reserve)이다. 예비군도 4종으로 나뉜다. 민간 생업을 하며 정기 훈련도 받는 약 2만6000명 Primary Reserve는 현역 예비군. 군생활 접었지만 군이 부르면 간다는 예비군 중 예비병력인 Supplementary Reserve가 1만명. 사관학교 및 사무인력 7500명, Canadian Rangers라 부르는 북극권이나 낙도 지역 방위 병력이 5000명.

캐나다군은 재난지역 신속파견 부대를 운영한다. Disaster Assistance Response Team이라고 하는 데, 200명으로 구성돼 40일간 독자 작전 수행이 가능. 임무는 의료, 식수확보, 도로보수, 통신확보. Globemaster III 군용수송기를 이용해 세계 어디든 간다. 1996년 창설된 세금이 아깝지 않은 부대다.

캐나다군은 미군과 북미 공동방어 및 NATO와 대서양-유럽 방어를 핵심 전략으로 한다. 이 점은 캐나다의 축복이기도 한데, 덕분에 국토면적에 비해 적은 병력과 방위비(GDP의 0.9%)로 세계 국토면적 2위인 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유사시, 즉 2차대전 같은 대란이 발생하면 징병제로 의회 결의에 따라 전환할 수도 있는 데, 2차 대전 당시 징병 대상은 16~60세 사이였다. ⓙⓞⓨ Vancouver/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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