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에게도 석연치 않은 페널티

7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중국 선수가 캐나다 선수에게 경기 중 손으로 트랙 마커를 날려 넘어뜨렸다는 의혹이 캐나다 국내에서 제기됐다.

준준결승에서는 5명이 출전했고, 이중 3명이 캐나다팀 소속이었다.

중국의 판커신 선수는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바퀴에서 앞서서 2위로 달리던 캐나다의 앨리슨 샤를 선수(23세)의 왼쪽 스케이트에 트랙 마커를 손으로 밀어 맞췄다. 자신과 3∙4위를 다투던 캐나다의 플로렌스 브루넬 선수의 몸에 바짝 붙어서 한 일이다.

이후 판과 샤를 선수는 넘어지면서 결승선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건 캐나다의 킴 부탱 선수와 브루넬 선수다.

준준결승에서는 승자 2인이 준결승에 출전하게 되는데, 여기서 심판진은 2위로 통과한 브루넬 선수를 레인 변경 반칙으로 실격 처리하고 넘어진 샤를 선수를 2위로 인정해 준결승에 올렸다.

심판진은 정작 판 선수에게는 아무런 징계도 내리지 않았다.

캐나다 스포츠팬들은 판 선수가 마커를 날리는 장면을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하며, 석연치 않은 판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판 선수가 마커를 밀어 넣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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