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드역 전경

버라드역 내년부터 2년간 재정비 사업

메트로밴쿠버 교통망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는 밴쿠버 시내 버라드(Burrard) 스카이트레인역 재정비 사업을 2022년 초 시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재정비 사업은 향후 2년간 이뤄지며, 공사 상황에 따라 역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버라드역은 스카이트레인 역 중에 네 번째로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가운데, 1985년 처음 조성된 후 지난 36년간 주요한 개선 없이 이용됐다. 역에는 에스컬레이터 3기와 엘리베이터 1기로 통행하게 돼 있어 피크 시간에 붐비는 문제가 있다.

트랜스링크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출입구 위치를 바꾸고, 에스칼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2배로 늘리고, 승객 동선을 좀 더 원활하게 구성해 붐비는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역이 폐쇄될 경우에는 인접한 워터프런트(Waterfront)와 그렌빌(Granville) 역으로 승하차 승객을 분산할 예정이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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