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스브리지 재개발 사업

버나비시, 스펄링-버나비 레이크 역세권 재개발 최종 검토 착수

버나비시는 19일 베인스브리지 얼반 빌리지(Bainsbridge Urban Village)로 명명된, 스펄링-버나비레이크 스카이트레인 역세권 재개발 사업에 관한 최종적인 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버나비시는 2020년 가을부터 역세권 재개발 검토에 착수했으며, 원래대로라면 2021년 봄에 최종 계획 마련을 끝냈어야 하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정이 지연됐다. 최종 계획은 2021년 가을부터 2022년 초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베인스브리지에는 단독주택 269채, 타운하우스 275세대가 있으며, 대부분 주택이 지은 지 50년 이상됐다. 시청은 역세권과 로히드하이웨이(Lougheed Hwy)를 중심으로 저층 아파트를 건설해 인구 밀도를 늘리는 방안을 주로 검토하고 있다.
재개발 주요 목표로는 ▲역사와 환경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지역사회 조성 ▲교통망과 연결되는 지역사회 상업 중심지 조성 ▲고급스러운 ‘얼반 빌리지’ 디자인 ▲도보∙자전거로 주요 시설과 연결하는 구성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 단지 조성 등이다.

이에 따라 스펄링-버나비레이크 역 주변은 상업∙문화 센터로 구성하고, 로히드하이웨이를 따라서 지역 사회 시설을 갖춘 주거지를 조성하게 된다. 더 안쪽으로는 주거지가 집중 조성될 예정이다.

시청은 오는 7월 22일과 8월 3일 두 차례 버추얼 워크숍을 통해 주민과 관심 있는 이들에게 재개발 사업에 대한 개요를 안내할 예정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버나비 시청, 베인스브리지 얼반 빌리지 계획 설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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