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밸캐라 와이트파인 비치에서 광견병 감염 가능성 주의

밸캐라 와이트파인 비치에 지난 토요일(3일) 오후 7시45분경 방문자에 대해 프레이저 보건청이 광견병 감염 가능성이 있다며 4일 주의를 발표했다.

프레이저 보건청에 따르면 당일 약 9명의 사람들이 플로팅 독 인근에서 다친 야생 박쥐를 만지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즉각 응급실을 방문해 광견병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당국은 “BC주에서 박쥐가 유일하게 광견병의 천연 저장고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박쥐의 광견병 감염 가능성은, 전체 1% 미만으로, 낮지만 건강상의 위험은 매우 심각하다”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광견병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병으로, 예방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노출 직후 가급적 빨리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여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야생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 가운데, 당국은 박쥐를 포함한 모든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만약 다친 박쥐나 다른 야생 동물을 발견했을 때는 BC SPCA(동물보호 기관) 콜센터로 연락해 안내와 도움을 받으라고 권장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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