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28일 월요일

밴쿠버, 첨단 기술분야 고용 순위 북미 12위

밴쿠버에서 첨단 기술분야 취업 인구가 많이 늘어나, 북미 도시 중 12위에 올랐다.
상업용부동산 전문 CBRE는 매년 북미 도시 중 첨단 기술분야 취업이 용이한 도시를 선정해 발표한다.
밴쿠버는 2018년 25위에서 올해 12위로 급상승했다. 밴쿠버는 가장 순위가 급상승한 도시이기도 하다.
원인을 보면 아마존과 관련 회사가 구인을 늘렸다.
밴쿠버 첨단 기술직 고용 규모는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42.6% 증가해 7만4,700명에 달한다.

캐나다 첨단 기술인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

현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밴쿠버에서 첨단 기술 분야 학위를 받은 이는 1만1,140명이다.
그러나 관련 일자리는 2만2,300건이 2018년까지 5년 새로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약 1만1,160명이 밴쿠버 출신 대학교 외에 다른 지역에서 유입됐다는 의미로 CBRE는 분석했다.
토론토 역시 지역 출신 학교에서 2만2,466명이 첨단기술 관련 학위를 받았지만, 고용인구는 8만명 이상이 늘었다.
이 결과 토론토는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5만7,634명을 다른 지역에서 데려와야 했다.
미국에서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포틀랜드가 다른 지역 출신 전문가를 1만명 이상 모셔와야 했다.
모든 도시가 수요 증가 중인 건 아니다. 예컨대 오타와나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는 첨단 기술 근로자가 지난 5년새 약 1만명 빠져나갔다.

첨단 분야, 밴쿠버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원이 주

CBRE는 첨단 기술 분야를 총 4가지로 분류했다.
이 중 밴쿠버에서 고용인원이 가장 많은 건,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관련 지원 전문가로 2만5,600명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고용인원은 70%가까이 늘었고, 평균 연봉은 C$7만4,734로 5년 새 17.4%가 뛰었다.
이어 비슷한 규모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프로그래머가 2만5,200명 활동 중이다.
개발자와 프로그래머 역시 5년 새 고용은 40.8% 늘었고, 평균 연봉은 10.3% 오른 C$8만4,261이다.
기술 엔지니어링 관련직 종사자도 1만9,000명에 달한다. 기술 엔지니어링 고용인원은 5년새 35.7% 늘었고, 연봉은 7.7% 오른 C$7만7,917이다.
마지막으로 컴퓨터와 정보시스템 관리자는 4,900명이 활동 중인데, 고용 인원은 2018년까지 지난 5년 새 9.3% 유일하게 줄었다.
다만 컴퓨터와 정보시스템 관리자 연봉은 5년새 6.2% 오르는데 그쳤지만, 가장 높은 수준인 C$9만5,285이다.
밴쿠버 첨단 기술 분야 연봉은 평균 C$8만0,106으로, 비기술분야 직업 연봉 평균 C$5만5,024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캐나다 주요 도시 첨단 고용 늘어

CBRE평가에 따르면 첨단 기술 분야 고용 규모가 큰 캐나다 도시는 토론토(전체 3위), 밴쿠버(12위), 몬트리올(13위), 오타와(19위) 순이다.
평가대상인 북미 전체를 보면 1위는 샌프란시스코다. 이어 시애틀, 토론토, 워싱턴DC, 뉴욕 시티, 오스틴, 보스턴, 덴버, 애틀란타, 랠리-더햄 순이다.
북미에는 첨단 기술 분야 근로자가 600만명이 있다. 향후 고용전망에 대해 CBRE는 캐나다가 가장 밝고, 이어 미국 중서부, 미국 남부라고 분석했다.
단 현재 고용 경쟁이 가장 치열한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지역이며, 이어 시애틀, 덴버, 오스틴, 매디슨 등 미국 도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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