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메트로밴쿠버내 차량 내부 절도가 다시 늘고 있다.
밴쿠버 시경에 따르면 차 안 물건을 훔쳐가는 사건이 밴쿠버 다운타운 남쪽 상업 지역과 그렌빌 아일랜드, 마운트 플레잰트 일대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들 절도범은 차 안에 있는 물건 외에도 신분증과 열쇠도 노린다. 차 내에 반드시 둬야 하는 차량보험증서와 차고 열쇠가 털리면 2차로 주거 침입 절도(break and enter)나 강도 피해를 볼 수 있다.

밴쿠버, 이 지역에서는 차량 내부 도난 요주의 27226225958 1145c45057 o
브리티시 컬럼비아 치안당국은 매년 봄 차량 절도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29일 10대 차량 절도범을 공개 수배했다. 사진= BC 주정부

4월을 맞이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치안 당국은 단속과 주의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Lock it or Looted”로, “잠그지 않으면 털린다”는 표어다. 경찰은 차량 절도범을 잡으려고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한다. 그 중에 하나는 10대 절도범 특별 지명수배가 있다. 또한 절도범을 유인하려고 ‘미끼 차량(bait car)’을 활용한다. 미끼 차량은 사건이 빈발하는 지역에 차를 세워놓고, 절도범이 탑승하면 원격으로 문을 잠가 체포하는 방법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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