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의회는 지난 4월 27일 시청 빈집세(Empty Homes Tax 약자 EHT) 세율을 현행 3%에서 2023년부터 5%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빈집세 관련 확인 조사도 이전보다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밴쿠버시 2020년 빈집세 세수는 3,200만 달러다. 빈집세 관련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 조사는 2019년 892건, 2020년 722건이 이뤄졌다. 2019년 조사 결과 5.5%가 빈집세 관련 허위신고가 적발됐다.
밴쿠버 시내 집주인에게 적용되는 빈집세는 밴쿠버 시청 부과 EHT와 BC주정부의 투기 및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ncy tax 약자: SVT) 두 종류가 있다. EHT는 밴쿠버 시에 한정되나 SVT는 주요 도시에, 더 넓은 지역에 적용된다. 면세 대상이 되려면 둘 다 집을 6개월 이상 비워두지 않았다는 신고를 해야 한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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