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 공원 살인사건, 15세 피해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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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내 공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밴쿠버 시경(VPD)은 24일 오후 1시 30분경 시내 아몬드 파크(Almond Park)에서 15세 한 명이 칼에 찔려 숨졌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시경은 알마가(Alma St.)와 웨스트 트웰브스 애비뉴(W. 12th Ave.) 인근 공원에서 한 무리의 청년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오후 2시에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주택가 인근 공원에 출동한 경찰은 칼에 찔려 중태인 한 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또한 다른 한 명을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어 25일 밴쿠버 시경은 병원으로 이송된 15세가 숨졌다며, 체포한 다른 10대 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스티브 애디슨 밴쿠버 시경 경사는 “어린 피해자가 25일 오후, 밴쿠버 아동병원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 수술 24시간 만에, 숨졌다”라며 “시경 산하 살인사건 수사반이 증거를 수집 중으로 계속 수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다른 10대에 의해 가슴을 칼로 찔린 거로 추정된다며, 의식을 잃고 공원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했다.
25일 발표에서 경찰은 공원 안쪽인 알마가와 웨스트 서틴스 에비뉴(W. 13th Ave.) 인근에서 오후 1시 30분경 사건이 발생했다고 위치를 변경했다.

밴쿠버 시경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14세 소년을 앞서 위협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성명은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공개할 수 없다. 밴쿠버 시경은 사건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 신고 전화: 밴쿠버 시경 살인사건 수사반: 604-717-2500, 크라임 스탑퍼: 1-800-222-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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